반응형 상승률상위15 9월 16일, FOMC 앞두고 반도체로 급하게 쏠린 하루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오늘 코스피는 6717.97로 마감하며 1.37% 올랐습니다. 미 10년물 금리가 5%를 넘고 유가도 급등한, 원래대로라면 지수에 부담이 될 만한 재료가 함께 있었던 날인데도 반도체 대형주로 기관과 기타법인 자금이 몰리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을 만들어냈습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오히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종목을 팔았고, 그 물량을 기타법인이 받아내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구조라 마냥 개운하게 볼 수만은 없는 반등이었습니다.더 눈에 띈 건 테마가 도는 속도였습니다. 어제 가장 강했던 로봇 관련 테마가 하루 만에 최하위권으로 밀려났고, 대신 5G·통신과 전력반도체 쪽으로 자금이 옮겨갔습니다. 오늘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을 그대로 따라 들어가기엔 순환매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새벽에는 FO.. 2026. 9. 16. 9월 15일 반도체는 또 밀리고 로봇만 웃은 날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4거래일째입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6627.26으로 0.85% 내려앉았고, 슬슬 지쳐 갑니다. 미 10년물 금리가 장중 5.03%까지 뛰면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고 WTI도 101달러를 다시 넘어서니,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던지고 나갔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그 매도를 고스란히 받아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며칠째 이러니 계좌를 열어보는 것도 조금씩 힘이 빠집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코스닥은 812.41로 0.70% 올랐습니다. 정부가 제조AI 정책을 발표하면서 로봇주로 매수세가 몰렸고, 상한가만 9종목이 나왔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반도체를 팔며 가라앉고 코스닥은 정책 재료 하나로 뜨는, 완전히 갈라진 하루였습니다. 이런 날은 오른 쪽을 더 유심히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6. 9. 15. 9월 14일 반도체 투매에 지수 급락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앤스로픽을 비롯한 빅테크 수장들이 "AI 속도조절" 얘기를 꺼내자마자 메모리 수요가 꺾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번졌고, 여기에 9월 15~16일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 확률이 86%까지 반영되면서 긴장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이란-이스라엘 전쟁까지 길어지며 유가가 튀어 오르자 삼중고가 한꺼번에 몰렸고, 코스피는 6684.37로 3.26% 빠졌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정면으로 맞으면서 계좌가 파랗게 물드는 걸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외국인이 현물·선물을 같이 던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가도, 개인이 3조원 넘게 사들이며 저가매수에 나서는 걸 보면 마음이 좀 복잡해집니다. 정보보안이나 화장품처럼 재료가 뚜렷한 종목만 홀로 선방했을.. 2026. 9. 14. 9월 11일, 유가·금리에 또 밀린 하루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또 빠졌습니다. 어제 33거래일 만에 겨우 70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잠깐 숨을 돌렸는데, 그 기쁨이 하루를 못 넘겼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다시 부딪히면서 유가가 100달러를 재돌파하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까지 4.94%로 튀어 오르자, 코스피는 6,909.91로 1.76% 내리며 7000선을 그대로 반납했습니다. 코스닥도 820.64로 1.95% 빠지며 같이 무너졌습니다.삼성전자가 3.53%, SK하이닉스가 2.21%, 한미반도체는 8.70%까지 밀리면서 대형 반도체가 낙폭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동반으로 팔아치웠습니다. 오른 종목 비율은 40.2%로 최근 흐름 중에서도 낮은 편이었고, 이게 사흘 연속 줄어드는 중이라 시장 속이 빠르게 얕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이틀.. 2026. 9. 11. 9월 10일, 네 마녀의 날에 코스피는 쉬고 코스닥이 웃은 하루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네 마녀의 날, 정말 주가가 빠질까요?2008년 이후 75번을 전부 세어 봤습니다 — 뜻과 날짜, 그날 코스피·코스닥이 실제로 어땠는지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 마녀의 날 뜻과 날짜 — 75번을 세어 본 결과9월 10일은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과 미국-이란 확전 뉴스가 겹친 날이었습니다.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며 시장을 흔들었고,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을 2.6조 원어치 던졌습니다. 그 결과 코스피는 7033.92로 0.25% 소폭 내렸지만, 기관이 1.4조 원을 순매수한 코스닥은 836.92로 0.79% 오르며 홀로 강세를 지켰습니다. 지수만 보면 큰일 없이 지나간 하루입니다.오늘 상승비율은 53.7%로 절반을 살짝 넘었고, 상한가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0건이었습니다. 반도체지수.. 2026. 9. 11. 9월 9일 33거래일 만에 7000선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9월 9일 코스피는 7,051.64로 마감하며 1.40% 올랐습니다. 33거래일 만에 다시 7000선을 밟은 셈인데, 중동 리스크와 유가 100달러 근접이라는 부담을 안고도 나온 결과라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코스닥도 830.37로 2.28% 오르며 코스피와 나란히 움직였습니다.어제는 원전·전력 쪽에 힘이 몰려 있었는데, 오늘은 2차전지와 반도체, 전력인프라까지 오르는 종목이 늘었습니다. 상승비율도 61.2%로 최근 3거래일 연속(38.7%→52.5%→61.2%)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속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을 4,348억 원 팔면서 선물은 2,176억 원 사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고, 개인은 2조 2,879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 상승과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저는 지수가.. 2026. 9. 1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