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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2

9월 29일 반도체 자금이 유리기판·신규상장주로 옮겨간 하루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오늘은 코스피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간 하루였습니다.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대형 반도체와 2차전지에 매물이 몰렸고, 60일선 아래 눌린 채 저가권에서 마감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유리기판·전력반도체·신규상장주 쪽으로 자금이 옮겨가면서 20·60일선 위에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고가권에서 마감했습니다.수급을 보면 오늘 장이 마냥 편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을 팔면서 선물은 사들이는 모습이었고, 개인도 최근 며칠간 누적으로 계속 팔고 있었습니다. 상승한 종목의 비율도 최근 20거래일 중 꽤 낮은 축에 속해, 코스닥이 오른 날치고는 시장 내부가 좁았던 편입니다. 거래대금도 상위 종목과 신규상장주에 크게 쏠려 있었습니다. 특별히 놀랄 일은 없었지만, .. 2026. 9. 29.
9월 21일, 계좌가 모처럼 빨갛습니다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9월 21일,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7,000선을 다시 밟았습니다(7,007.72, +1.65%). 삼성전자가 하루에 5% 가까이 뛰어오른 덕분인데, 계좌가 모처럼 빨갛게 물든 날이라 저도 모르게 «이런 날도 있어야지» 싶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들뜬 날일수록 숫자를 한 번 더 꼼꼼히 뜯어봐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실제로 뜯어보면 마냥 좋아할 반등은 아니었습니다. 코스피 전체로 보면 상승종목(1,159)보다 하락종목(1,438)이 더 많았고,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비중이 55.2%(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39.2%)에 달할 만큼 두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통째로 끌어올린 하루였습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만 3조 1,800억 원을 순매도하며 대형주 급등의 과실을 외국인·기관에 내줬습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시.. 202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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