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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

스탑로스(자동감시주문) 설정법 — 증권사 9곳, 이름이 다 다릅니다

by 아트스탁 202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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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로스를 MTS에서 거는 다섯 걸음 - 이름 찾기, 약정 신청, 기준가 고르기, 조건 채우기, 감시 시작 누르기

「값이 여기까지 빠지면 자동으로 팔아줘」를 휴대폰에 걸어두는 방법입니다. 흔히 스탑로스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막상 앱을 열면 그 이름이 안 보입니다. 증권사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곳은 「자동감시주문」, 어떤 곳은 「서버자동주문」, 어떤 곳은 그냥 「자동주문등록」입니다. 이름을 모르면 메뉴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기능 중에 「휴대폰을 끄면 멈추는 것」이 섞여 있습니다. 걸어두고 퇴근했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이유가 대개 여기입니다.

이 글은 그 둘을 갈라서, 어디를 눌러 무엇을 채우면 되는지까지 적습니다.

한눈에 — 다섯 걸음

걸음 할 일
내 증권사에서 이 기능을 뭐라고 부르는지 찾는다
계좌 비밀번호를 저장하거나 약정을 신청한다 (안 하면 아예 안 열립니다)
종목을 고르고 기준가를 정한다 (매입단가 / 현재가 / 직접입력)
몇 % 빠지면 팔지, 몇 주를, 어떤 값으로 낼지 채운다
조건을 저장하고 「감시 시작」을 누른다 ← 여기를 빼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⑤가 핵심입니다. 조건을 저장한 것과 감시를 켠 것은 다릅니다. 저장만 하고 감시를 안 켜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 말이 아니라, 한 증권사가 도움말에 직접 적어 둔 문장입니다.

「[매도주문 설정 저장] 버튼은 현재 설정한 내역을 저장하고 감시는 하지 않습니다. 즉, 실제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설정한 조건에 만족하더라도 주문 실행은 되지 않습니다.

저장 버튼과 감시 시작 버튼이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걸어놨다고 믿었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면, 십중팔구 여기입니다.

먼저 — 휴대폰을 꺼도 도는 것과 안 도는 것

같은 증권사 안에 이름이 비슷한 화면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내 기기가 켜져 있어야만 작동합니다.

어느 쪽 누가 값을 보나 앱을 끄면
서버가 보는 것
자동감시주문 · 서버자동주문
증권사 서버 그대로 돕니다
내 기기가 보는 것
스탑로스 화면의 「자동주문」
내 컴퓨터·휴대폰 멈춥니다

한 증권사는 도움말에 이 차이를 못 박아 두었습니다 — 서버가 보는 쪽은 「HTS를 켜지 않아도 감시 및 주문이 가능」하고, 다른 쪽은 「켜져 있을 때만 감시 및 주문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퇴근하고 걸어둘 생각이라면 반드시 서버가 보는 쪽이어야 합니다. 이름에 「서버」가 붙어 있거나, 설명에 「HTS를 켜지 않아도」가 있으면 그쪽입니다.

① 내 증권사는 이걸 뭐라고 부르나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한 이름입니다. 이름만 알면 앱 검색창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① 서버가 보는 쪽 — 폰을 꺼도 됩니다

증권사 찾을 이름 알아둘 것
키움증권 자동감시주문 계좌 비밀번호 저장 필수 · 유효기간 90일
신한투자증권 스탑자동주문 SMS 연락처 등록 필요 · 90일 · 종목당 5개
한국투자증권 주식StopLoss 유효기간이 최장 30일로 짧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서버자동주문 감시 중인 주문은 지울 수 없습니다
삼성증권 주식자동주문등록
보유 종목 전체에 걸려면 「잔고매도조건등록」
자동주문 약정 신청을 먼저 해야 열립니다
NH투자증권 시세포착주문
나무증권 앱 기준 · HTS에서는 ‹주식 Stop/MIT 매도·매수 주문›
자동주문 약관 동의 필요 · 「설정 저장」만으로는 감시가 안 됩니다
토스증권 조건주문 가격·수익률로 걸고, 익절과 손절을 한꺼번에 걸 수 있습니다

토스증권의 조건주문에는 다른 곳에서 잘 안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익절과 손절을 동시에 걸어두고, 한쪽이 닿으면 다른 쪽이 저절로 취소되는 방식입니다. 「5% 오르면 팔고, 3% 빠져도 팔아라」를 한 번에 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방식은 둘 중 하나만 일어나야 하는 상황에 맞습니다. 따로 걸어두면 둘 다 나가서 없는 주식을 파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② 내 기기가 켜져 있어야 하는 쪽 — 끄면 멈춥니다

증권사 이름 알아둘 것
키움증권 스탑로스 화면의 「자동주문」 위의 자동감시주문과 다른 화면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주식 스탑로스 「조건을 설정했다고 바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 실행을 따로 눌러야 합니다
유안타증권 주식자동손절매 사용 동의 필요 · 조건 수정은 감시를 멈춘 뒤에만
다올투자증권 주식스탑로스주문 여러 대에서 동시에 감시하면 각각 주문이 나갑니다

마지막 줄이 무섭습니다. 같은 아이디로 집과 회사 컴퓨터에서 각각 감시를 켜두면, 조건이 맞을 때 주문이 두 번 나갑니다. 도움말에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여기 없는 증권사라면 앱의 메뉴 검색창에 「자동」·「감시」·「스탑」을 차례로 넣어 보시면 대개 나옵니다. 위 일곱 곳만 적은 이유는 공식 문서로 확인한 것만 적었기 때문입니다 — 이름을 추측해서 적으면 없는 메뉴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리고 찾으셨다면 설명에 「HTS를 켜지 않아도」가 있는지를 꼭 보십시오. 그 한 줄이 ①과 ②를 가릅니다.

⚠ ①에 있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서버가 보는 화면 안에서도 「수동주문」과 「자동주문」을 고르게 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동으로 골라 두면 서버가 조건을 잡아도 확인창을 띄우는 데서 멈춥니다 — 한 증권사는 「수동주문으로 설정한 뒤 HTS를 띄우지 않을 경우에는 주문이 전송되지 않습니다」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같은 화면에 들어갔더라도 주문 방식이 「자동」인지 한 번 더 보셔야 합니다.

② 메뉴가 안 보이는 진짜 이유

「우리 증권사엔 그런 기능이 없나 보다」 하고 포기하기 쉬운데, 대개는 잠겨 있는 것입니다.

잠긴 이유 풀기
약정을 안 했다 「자동주문 신청」에서 동의서를 확인하고 등록합니다. 한 증권사는 「자동주문 등록을 원하시는 고객님은 자동주문신청 처리 후 사용 가능」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계좌 비밀번호를 저장 안 했다 서버가 내 대신 주문을 내야 하니 비밀번호가 미리 저장돼 있어야 합니다. 화면에 들어가면 저장 창이 먼저 뜹니다

두 번째에는 뒤탈이 있습니다. 나중에 계좌 비밀번호를 바꾸면, 걸어둔 조건이 그대로 남아 있어도 주문이 거부됩니다. 비밀번호를 바꿨다면 조건을 지우고 다시 걸어야 합니다. 이건 도움말에 유의사항으로 적혀 있는 내용입니다.

실제 화면 — 나무증권으로 따라가 보기

말로만 하면 감이 안 오니, 한 앱의 실제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시세포착주문」에 들어가면 이 화면이 뜹니다. (보유 종목 부분은 가렸습니다)

나무증권 시세포착주문 매도 감시조건 설정 화면 - 가격 기준, 거래량 기준, Trailing 기준 세 가지 중에 고릅니다

매도 설정기준을 셋 중에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기준 무엇을 보나
가격 기준 평균단가 또는 현재가 대비 오르내림 — 이익실현 · 이익보존 · 손실제한
거래량 기준 그날 쌓인 누적 거래량이 정한 주수에 닿으면 현재가로 주문
Trailing 기준 목표가를 넘은 뒤 최고가를 갱신하다 정한 만큼 빠지면 주문

가운데 거래량 기준이 눈에 띕니다. 값이 아니라 거래가 얼마나 터졌는지로 파는 것인데, 이런 축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Trailing 기준은 단독 사용 가능하며 가격 혹은 거래량 기준에 조건 추가 가능」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손절과 트레일링을 겹쳐서 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준을 고르면 세부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나무증권 가격기준 세부 설정 화면 - 이익실현과 손실제한 체크, 목표가를 현재가 대비 %와 잔고평단가 대비 %로 계산해 줍니다

여기서 체크할 것이 이익실현손실제한입니다. 손실제한만 켜면 손절만 걸리고, 둘 다 켜면 위아래로 다 걸립니다.

아래 계산기가 이 화면의 핵심입니다. 목표가를 두 가지로 뽑아 줍니다.

계산 기준 언제 쓰나
현재가 대비 +% 「지금보다 얼마나 올라야」 — 이익실현을 정할 때
잔고평단가 대비 -% 「산 값에서 얼마나 빠지면」 — 손실제한을 정할 때

5% · 10% · 20% 버튼이 붙어 있어 눌러만 봐도 값이 나옵니다. 두 기준이 따로 있는 이유가 중요합니다 — 손절은 내가 산 값에서 재야 하고, 익절은 지금 값에서 재는 편이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 계산기는 계산기일 뿐입니다
화면에 「목표가 산출을 위한 용도로 계산기 제공」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저장되는 것은 계산된 목표가(원)이지 %가 아닙니다. 나중에 값이 움직여도 %가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③ 기준가 — 「무엇에서 몇 %」인가

여기가 사람마다 결과가 갈리는 자리입니다. 「10% 빠지면 팔아라」에서 「무엇에서」 10%인지를 골라야 합니다.

기준가 언제 고르나
매입단가 내가 산 값에서 몇 % 「손실 얼마까지」를 정하고 싶을 때
현재가 거는 순간의 값에서 몇 % 이미 올라 있어서 이익을 지키고 싶을 때
직접입력 내가 적은 값 보고 있는 자리가 따로 있을 때

증권사에 따라 매수1호가·매도1호가를 기준으로 고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 아니라 원이나 호가 칸 수(틱)로 넣는 것도 됩니다.

④ 주문 단가 — ⛔여기서 대부분 걸립니다

조건이 맞았을 때 어떤 값으로 낼지를 정해야 합니다. 보통 「시장가」와 「지정가」 중에 고릅니다.

그런데 시장가로 걸어두면 시간대에 따라 주문이 거부됩니다.

도움말에 적힌 경고
08:00~08:50, 15:40~20:00 에는 지정가주문만 가능하며, 시장가주문시 주문이 거부됩니다.

「값이 빠지면 시장가로 던져라」고 걸어두었는데 하필 그 일이 아침이나 저녁에 벌어지면, 주문 자체가 나가지 않습니다. 정작 필요한 순간에 작동하지 않는 셈입니다.

그 시간대까지 지키고 싶다면 지정가로 걸고, 값을 조금 낮춰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만 지정가는 사줄 사람이 없으면 안 팔립니다 — 이건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증권사 9곳의 손절 자동주문 이름 - 서버가 감시해 폰을 꺼도 되는 쪽과, 내 기기가 켜져 있어야 하는 쪽

⑤ 걸어둔 뒤에 생기는 일들

설정보다 걸어둔 다음이 더 자주 문제가 됩니다.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한 것들입니다.

벌어지는 일 내용
추가로 산 수량은 안 지켜집니다 조건을 건 뒤에 같은 종목을 더 사면 그 수량은 감시 대상이 아닙니다. 한 증권사는 「등록 후 추가 매입(입고)한 종목은 반영되지 않습니다」라고 적어 두었고, 반영시키는 버튼을 따로 두었습니다
감시 중에는 못 지웁니다 감시를 먼저 끄고 지워야 합니다. 이미 실행된 주문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정규장에만 봅니다 한 증권사는 감시·주문 가능 시간을 09:00~15:20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조건 저장은 24시간 되지만 감시는 장중에만 돈다는 뜻입니다
몇 달 뒤에 튀어나옵니다 유효기간이 90일인 곳이 있습니다. 잊고 있던 조건이 나중에 발동할 수 있어 도움말에도 경고로 적혀 있습니다
걸 수 있는 개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보유종목 자동매도 50개처럼 상한이 있습니다

첫 줄이 특히 위험합니다. 물타기를 한 뒤에도 손절이 그대로 걸려 있다고 믿는 것이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추가로 산 날에는 조건을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것과 헷갈리는 것 — 스톱지정가

주문 화면에 스톱지정가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하지만 다른 물건입니다.

비교 자동감시주문 스톱지정가
누가 보나 증권사 서버 거래소
정체 증권사가 얹은 기능 주문의 한 종류
사는 기간 최대 90일 그날 하루
조건 값·등락률 등 여러 가지 값 하나

스톱지정가는 값을 두 개 넣습니다. 스톱가격(여기 닿으면)과 지정가격(이 값으로 내라)입니다.

⚠ 걸자마자 팔려버리는 이유
스톱지정가는 값이 어느 쪽에서 다가오는지 보지 않습니다. 지금 조건이 맞는지만 봅니다.

현재가 200,000원인데 매도 스톱가를 210,000원으로 넣으면 — 「현재가가 스톱가보다 낮거나 같다」가 이미 참이라서 그 자리에서 주문이 나갑니다.

매도 손절이면 스톱가는 지금보다 「아래」에, 매수 추격이면 「위」에 둡니다.

그리고 스톱지정가는 밤에 못 씁니다. 아침·저녁 시간대는 지정가 계열만 받기 때문입니다. 저녁 거래 시간표는 9월 14일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됩니다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나

저는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만들어 쓰는데, 둘 다 쓰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이 값을 직접 보고 판단해서 그때 보통 주문을 냅니다. 내는 주문은 지정가와 시장가가 거의 전부입니다.

이유는 기록입니다. 조건을 증권사에 맡기면 나중에 「왜 그때 나갔는지」를 되짚기 어렵습니다. 제가 판단하면 그 순간의 값과 근거가 남습니다.

대신 대가가 분명합니다. 제 프로그램은 오후에 스스로 멈춥니다. 그 뒤로는 아무도 안 보고 있습니다. 서버에 맡겼다면 90일 동안 대신 봐줬을 일입니다.

그러니 「어느 쪽이 낫다」가 아니라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하루 종일 화면을 볼 수 없는 분이라면, 서버가 보는 쪽이 확실히 낫습니다.

한 장 정리

궁금한 것
앱에서 뭘 찾나 검색창에 「자동」·「감시」·「스탑」
메뉴가 안 보인다 약정 신청·계좌 비밀번호 저장을 안 한 것입니다
휴대폰을 꺼도 되나 서버가 보는 쪽만 됩니다 — 「HTS를 켜지 않아도」가 적혀 있는지 보세요
저장했는데 왜 안 되나 「감시 시작」을 안 눌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가로 걸어도 되나 아침·저녁엔 거부됩니다. 그 시간까지 지키려면 지정가
물타기하면 추가분은 안 지켜집니다 — 다시 걸어야 합니다
비밀번호를 바꿨다 조건을 지우고 다시 걸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사나 90일인 곳이 있습니다 — 잊은 조건이 나중에 터집니다
다음 글 예고 — 트레일링스탑
값이 오르면 손절선도 따라 올라가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익을 지키면서 더 먹기」를 노리는 장치인데, 걸어두면 오히려 일찍 팔리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건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 투자 유의
이 글은 주문 기능의 사용법을 설명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나 특정 매매 기법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손절을 걸어둔다고 손실이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 값이 건너뛰면 적어둔 값에 안 팔릴 수 있고, 지정가 주문은 상대가 없으면 체결되지 않습니다. 화면 이름·제한·시간은 증권사마다 다르고 바뀔 수 있으니, 실제로 걸기 전에 이용하시는 증권사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료 — 증권사 공식 HTS·MTS 도움말(자동감시주문·서버자동주문·주식자동주문등록 항목)과 모바일 이용 안내서를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증권사마다 이름과 제한이 달라, 공식 문서로 확인한 곳만 이름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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