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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코드26

백테스트 수익률이 비현실적으로 높을 때 — 연 1억%의 정체 지난 글에서 연 1억 퍼센트짜리 백테스트 결과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게 말이 안 된다는 것도 같이 적었습니다.이번 글은 그게 왜 그랬는지, 그리고 알아내기까지 제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제 AI는 시험을 잘 본 게 아니라, 답이 적힌 시험지를 받았습니다.먼저, 실제 돈으로 돌렸습니다백테스트가 저렇게 나오는데 안 돌려볼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모델을 실거래 시스템에 연결했습니다. AI가 매긴 수익 확률이 일정 점수를 넘는 종목만 사도록 문턱을 걸었습니다. 매일 저녁 스캔 결과에 「AI 수익확률 0.93」 같은 숫자가 찍혀 나왔습니다. 그럴듯했습니다.결과는 손실이었습니다.그런데도 저는 모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표본이 적어서겠지, 시장이.. 2026. 8. 20.
KIS API로 자동매매하다 막힌 것들 — 초당 호출 제한·실시간 시세·주문 한눈에KIS의 잔고·주문 조회는 초당 1건을 넘기면 「초당 거래건수 초과」로 거부됩니다.화면이 멈춘 것처럼 보여도 대부분 죽은 게 아니라 호출 한도에 걸려 순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웹소켓 실시간 시세는 동시에 41종목까지만 구독됩니다. 더 보려면 안 보는 종목을 먼저 해제해야 합니다.매수 수량은 직접 계산하지 말고 매수가능수량 조회를 써야 합니다. 주문가능현금에는 아직 안 들어온 매도대금이 빠져 있습니다.지난 글에서 토큰 문제를 넘었습니다. 이제 시세도 받아지고 주문도 나갑니다.그런데 실제로 하루 종일 돌려보니 문서에는 안 나오는 것들이 계속 튀어나왔습니다. 이번 글은 그 기록입니다. 여기서도 제가 한 일은 증상을 말로 설명한 것이 전부입니다."멈췄는데 이유가 뭐야"어느 날 자동매매 화면이 얼어붙었습니다.. 2026. 8. 20.
한국투자증권 KIS API를 고른 이유 — HTS를 켜지 않아도 되는 자동매매 한눈에KIS 접근토큰은 1분에 한 번만 발급됩니다. 초과하면 EGW00133 오류가 옵니다.접근토큰과 웹소켓 접속키는 서로 다른 키입니다. /oauth2/tokenP와 /oauth2/Approval로 따로 받습니다.접근토큰은 계좌당 하나뿐입니다. 새로 발급하면 돌아가던 프로그램의 토큰이 죽습니다.설치형(OpenAPI+)은 HTS를 켜둬야 하지만, REST 방식은 HTS가 필요 없습니다.클로드 코드로 스캐너를 만들 때까지는 어려울 게 없었습니다. 주가를 받아서 조건에 맞는 종목을 골라내는 일은 무료 데이터로도 됩니다.그런데 실제로 주문을 넣으려면 증권사를 거쳐야 합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제가 직접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어느 증권사의 API를 쓸 것인가. 한번 정하면 코드 전체가 그 위에 얹히기.. 2026. 8. 20.
자동매매 백테스트 첫 결과 — 말도 안 되는 수치가 나왔을 때 의심할 것 ⚠ 먼저 밝혀둡니다 — 이 글의 「연 1억%」는 나중에 백테스트 오류로 드러났습니다.실제로 번 돈이 아니라, 과거 데이터로 돌린 모의 결과였고 그 계산에 결함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는지는 백테스트 수익률이 비현실적으로 높을 때 — 연 1억%의 정체에 전부 적었습니다. 아래 글은 그 착각에 빠져 있던 시점의 기록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채팅창으로 스캐너를 몇 개 만들어보니 신기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무척 힘든 일이기도 했습니다.코딩을 하다 보면 반드시 오류가 납니다. 그러면 그 긴 코드 중에서 고쳐야 할 부분만 찾아서 바꿔야 하는데, 클로드가 새로 만들어준 코드를 통째로 붙여넣으면 다른 게 망가지고, 일부만 바꾸려면 어디를 바꿔야 하는지 제가 알아야 합니다.전문 개발자가 아니면 이 상태.. 2026. 8. 20.
클로드 코드 A to Z — 터미널 없이 설치부터 실제로 쓰기까지, 코딩 몰라도 됩니다 이름에 「코드」가 붙어 있지만, 코드를 쓸 일도 터미널을 열 일도 없습니다.검은 화면에 명령어를 치는 그 장면 때문에 시작을 미루셨다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데스크톱 앱을 깔면 카카오톡처럼 생긴 창이 뜨고, 거기에 한국어로 말하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쓰고 있고, 터미널은 한 번도 안 열었습니다.한눈에클로드 코드 설치 방법은 데스크톱 앱과 터미널 두 가지이고, 성능은 같습니다.컴퓨터를 잘 모르면 데스크톱 앱이 낫습니다. 터미널을 쓸 일이 아예 없습니다. 다만 윈도우와 맥만 지원합니다.지금은 네이티브 설치가 권장 방식이라 Node.js를 따로 깔 필요가 없습니다.필요한 건 컴퓨터·작업할 폴더·Claude 구독 셋뿐입니다. 처음이라면 Pro로 충분합니다.클로드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저는 한동.. 2026. 8. 19.
파이썬 자동매매 시작하기 — 코딩의 '코'도 모르던 직장인의 첫걸음 주식 이야기를 하기 전에, 눈 이야기부터 해야겠습니다.저는 직장인입니다. 장이 열려 있는 시간에는 회사에 있으니, 매매는 스마트폰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마흔을 넘기고 노안이 오면서 폰 화면이 잘 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안구건조증까지 심해지니 화면을 5분도 들여다보기가 어려웠습니다.그래도 주식은 해야 하니까 봤습니다. 눈이 아파서 눈물이 줄줄 흐르는 채로 호가창을 들여다봤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미련한 짓인데, 그때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머릿속에는 항상 있었던 생각주식을 오래 하다 보면 자기만의 기준이 생깁니다. 어떤 조건에서 사고, 어디서 손절하고, 무엇을 거르는지. 저도 나름의 지식과 노하우가 쌓여 있었습니다.그래서 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걸 프로그램으로 만들면 .. 202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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