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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률상위15

9월 29일 반도체 자금이 유리기판·신규상장주로 옮겨간 하루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오늘은 코스피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간 하루였습니다.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대형 반도체와 2차전지에 매물이 몰렸고, 60일선 아래 눌린 채 저가권에서 마감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유리기판·전력반도체·신규상장주 쪽으로 자금이 옮겨가면서 20·60일선 위에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고가권에서 마감했습니다.수급을 보면 오늘 장이 마냥 편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을 팔면서 선물은 사들이는 모습이었고, 개인도 최근 며칠간 누적으로 계속 팔고 있었습니다. 상승한 종목의 비율도 최근 20거래일 중 꽤 낮은 축에 속해, 코스닥이 오른 날치고는 시장 내부가 좁았던 편입니다. 거래대금도 상위 종목과 신규상장주에 크게 쏠려 있었습니다. 특별히 놀랄 일은 없었지만, .. 2026. 9. 29.
9월 23일 삼성전자가 끌어올리고 코스닥이 받친, 폭은 넓어졌지만 여전히 반도체 의존적인 하루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9월 23일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3.07% 급등한 데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오르며 7080.92(+0.9%)로 마쳤습니다. 다만 장중 상승폭을 상당폭 반납했고, 내부적으로는 하락 종목(482개)이 상승 종목(367개)보다 많았습니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린 좁은 강세였던 셈입니다. 코스닥은 사정이 좀 달라서, 844.48(+1.21%)로 5일 연속 상승했고 상승 종목(928개)이 하락 종목(665개)을 크게 앞서며 코스피보다 훨씬 고른 흐름을 보였습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을 4,865억 원 팔면서도 선물은 1,356억 원 순매수해 헤지성 매도에 가까웠고, 금융투자(자기매매)는 최근 5일 누적 3.47조 원을 사들이며 개인의 5일 누적 9.6조 원 매도를 받.. 2026. 9. 23.
9월 22일, 반도체 랠리는 반나절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오늘은 미국 반도체 랠리 소식으로 아침부터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29% 뛰었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장중 7170선대까지 오르며 2%대 상승을 찍었는데, 유가가 다시 반등하자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하고 7017.91(+0.15%)로 겨우 7000선을 지키며 마감했습니다. 정작 코스피 내부에서는 하락 종목(456)이 상승 종목(397)보다 많아, 지수만 보면 오른 날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얕고 좁은 강세였습니다. 코스닥은 -0.23%로 아예 하락 전환했습니다.수급도 딱히 화끈하지는 않았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과 선물을 함께 사들였지만, 개인은 1.57조 원을 팔아치웠고 그 물량은 금융투자(자기매매)가 받아냈습니다. 상승비율은 45.2%로 최근 평균보다 낮았고, 거래대금은 삼성.. 2026. 9. 22.
9월 21일, 계좌가 모처럼 빨갛습니다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9월 21일,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7,000선을 다시 밟았습니다(7,007.72, +1.65%). 삼성전자가 하루에 5% 가까이 뛰어오른 덕분인데, 계좌가 모처럼 빨갛게 물든 날이라 저도 모르게 «이런 날도 있어야지» 싶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들뜬 날일수록 숫자를 한 번 더 꼼꼼히 뜯어봐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실제로 뜯어보면 마냥 좋아할 반등은 아니었습니다. 코스피 전체로 보면 상승종목(1,159)보다 하락종목(1,438)이 더 많았고,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비중이 55.2%(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39.2%)에 달할 만큼 두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통째로 끌어올린 하루였습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만 3조 1,800억 원을 순매도하며 대형주 급등의 과실을 외국인·기관에 내줬습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시.. 2026. 9. 21.
9월 18일 오랜만에 숨통 트인 반등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오늘은 오랜만에 계좌가 빨갛습니다. 코스피가 2.66%(+178.82p) 오르며 6,894.23으로 마감해 6,900선 턱밑까지 붙었고, 코스닥도 나흘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아침에 지수를 보고 「이런 날도 있어야지」 싶었는데, 이런 날일수록 들뜬 채로 넘어가지 말고 한 번 더 눌러보고 넘어가려 합니다.상승비율이 59.8%로 오른 종목이 넓게 퍼진 하루였습니다만, 거래대금 상위10 비중이 51.8%(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37.6%)에 달해 실제 돈은 몇 종목에 좁게 몰렸습니다. 오늘 1위였던 전선 테마는 아마존이 데이터센터용 비상발전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발단이었는데, 어제 1위였던 우주·항.. 2026. 9. 18.
9월 17일 매파적 FOMC에도 지켜낸 보합 —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승률 상위 30 오늘 새벽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올려 3.75~4.00%로 만들었습니다. 매파적 인상이라 아침에 지수가 흔들릴 걸 각오했는데, 코스피는 -0.04%로 사실상 제자리였습니다. 외국인이 2조원대를 순매도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선방한 하루입니다.지수를 지킨 건 반도체가 아니었습니다. 한화시스템이 UAE와 대공망 구축사업 조건합의서를 체결했고, 한화엔진·HD현대중공업 같은 조선주, 비츠로테크 상한가로 대표되는 우주항공주가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코스닥은 사흘 연속 오르며 +0.76%, 상승종목비율도 63.5%로 넓게 퍼진 하루였습니다.담담하게 넘어간 날이지만, 그 안에서 오른 종목들은 따로 챙겨볼 만합니다. 시가총액 2,000억 원 이상에서 상승률 상위 30종목을 순서대로 적습니다.1위부터 10위까지.. 202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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